몇군데 상담후 여러질문에도 성의있게 대답해주는 아가별로 선택했어요!
저는 둘째이다보니 무조건 제가 쉴수있어야했고,개인적인 일로 자주 자리를 비우다보니 믿으실수있는분으로 부탁드렸어요.
추가금내고 프리미엄이용하겠다했으나 스케줄이 맞는분이 없어 일반등급으로 오시게되어 걱정이 많았어요.
시터경험도 있으시고,평가가 좋은분이라하여 믿고 맡기게되었네요.
오시자마자 엉망이었던 아기 수유텀 완벽히 잡아주시고,잘게워내는 아기라 주의 부탁드렸는데 트름도 시간걸리더라도 자세바꿔가며 끝까지 시켜주시고 게워내는지 꼭 옆에서 지켜봐주셨어요. 그리고 위생부분도 손자주씻으시고 아기 뒤처리 꼭 물로해주시고 가사일하실때는 앞치마해주셨어요.
저는 밖에자주나가다보니 가사일은 하지않으셔도 되고,아기만 잘봐달라 말씀드렸는데 그래도 아기가자면 청소,빨래 찾아서 해주시고 첫째아이 하원하고 관리사님계신동안 두시간정도 같이있게될때도 말상대해주시며 간식도 챙겨주셨어요,
아이들이 좋은사람은 더 잘알아본다고하잖아요, 관리사님 마지막날 내일부터는 못온다 얘기하니 울고불고 난리였어요.
등급은 상관없이 저랑 얼마나 잘맞는사람인지, 산모말에 귀기울려주고 인성좋으신 직업의식있는분이라면 믿을수있다 느꼈어요.
4주동안 조리도잘했고 언제올지모르는 개인시간 맘놓고 가질수있게 해주셔서 힐링했어요.
좋은분 보내주셔서 감사했어요!